[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요섭이 2년 2개월 만에 통산 2승을 작성, 우승 상금 2억원을 거머쥐었다.
서요섭(25)은 15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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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2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2억원을 획득한 서요섭. [사진= KPGA] |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단독2위 정선일(캐나다)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함께 서요섭은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더CJ컵' 출전권과 함께 5년간의 투어시드와 이 대회 평생 출전권을 획득했다.
서요섭은 지난 2019년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후 다시 우승컵을 추가했다.
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 박준원은 2타를 잃고 단독3위(13언더파). 박상현은 4위(12언더파), 호주 교포 이원준은 5위(11언더파)를 했다.
올 시즌 대상, 상금 1위에 올라있는 19세 심주형은 공동13위(7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인춘은 6언더파로 공동15위, 김재호 등은 공동20위(4언더파), 강경남과 배용준은 공동26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