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6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를 수색주인 해양경찰.[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08.17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야간 물놀이 중 실종된 A(25) 씨가 실종된 지 약 30시간만에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43분쯤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친구 3명과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후 17일 오전 7시 57분쯤 실종 위치로부터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사근진해변 동쪽 200m 해상에서 발견됐다. A씨는 오전 8시 36분쯤 육상으로 인양했다.
동해해경은 가족을 통해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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