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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면역88' 한 달 만에 매출 10억 돌파…"코로나19 확산에 소비자 관심↑"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10:46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10:46

면역 강화 전문 건강기능식품 '면역88' 홈쇼핑 3차례 연속 매진
특허 기반 기능성 원료 'PGA-K', NK세포 활성 높여 면역기능 강화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7월 론칭한 면역력 향상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이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면역88'은 현대홈쇼핑 3연속 매진을 비롯해,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면역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코로나19 변이종 확산에 따라 면역력 향상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리더스의 '면역88' [자료=바이오리더스]

'면역88'은 바이오리더스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임상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활용해 개발한 건강기능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은 면역증진 기능성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10개국에서 4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면역88'의 주성분인 'PGA'는 다수의 SCI 논문에서 항바이러스 및 항암에서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왔다. 코로나19와 동일 계열인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 SARS) 바이러스의 증식률을 65% 줄이고, 암세포의 크기는 32%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PGA-K'를 8주 섭취 후에는 NK세포의 활성이 52.3% 이상 증가했다. 이는 상황버섯 대비 3.32배, 인삼 대비 1.54배 이상 높은 면역강화 효과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리더스는 홍삼, 인삼,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천편일률적인 면역 관련 제품군에서 탈피해 더 좋은 효능을 가진 'PGA-K' 기반의 '면역88'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사업인 난치성치료제 임상 개발과 함께 올해 'PGA-K' 특허성분을 함유한 아이 전용 면역기능 제품, 다이어트 및 미용 제품, 아토피 전용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회사 넥스트BT, 네추럴F&P와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 제품 생산 등의 협업과 시너지도 한층 강화토록 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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