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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35명 확진...누적 2405명

기사입력 : 2021년08월22일 15:02

최종수정 : 2021년08월22일 15:02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도에서는 21일 총 328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돼 이중 35명이 확진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그리고 6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호우의보가 내린 22일 오후 들어 비가 잠시 그친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에는 서핑객들이 강습을 받거나 바다를 즐기고 있다. 2021.08.22 tcnews@newspim.com

이중 2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나머지 33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4개교 초·중학생이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7명은 3개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이들을 분류하면 △제주시 노래연습장 3명 △제주시 학원 3명 △제주시 종합병원 1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85명으로 집계됐으며 제주시 학원 관련은 55명으로 증가했다. 제주 종합병원 관련자도 나왔는데 있다. 병원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405명으로 격리중 473명, 격리해제 1932명(사망 1명, 이관 25명 포함)이다.

제주는 21일 제3생활치료센터의 개소로 도내 가용병상은 424병상으로 늘었다. 자가 격리자 수는 3238명(확진자 접촉자 2961명, 해외 입국자 277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49.5%(33만 4170명)이고 2차 완료율은 22%(14만 8392명)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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