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대 신규 확진 '최다'…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 급증세 '빨간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대 10만명당 5.9명 가장 높아...30대 4.3명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확진자 발생 분석
60세 이상 108명 사망…80대 치명률 17.43%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 19 4차 유행 속에 최근 한달간 20대 확진자 발생률이 5.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0세 이상이 108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코로나 감염경로가 가족이거나 지인인 확진자와 개인적으로 접촉해 감염되는 경우가 절반을 넘기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활동 반경이 넓고 접촉자 수가 많은 20대의 특성에 따른 코로나 감염 확산이 결국 70대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가족·지인의 치명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자가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길 확률도 미접종자보다 50∼70% 낮은만큼 '집단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대 확진자 10만명당 5.9명 수준…전체 확진자의 18.1%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중 20대 비중이 증가하면서 10만명당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확산 수준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여전히 1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20대 5.9명으로 지난주 6.1명보다 줄었지만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0대는 인구 10만 명당 4.3명으로 두번째로 높은 양상이다. 이와 함께 70대와 80세 이상도 꾸준히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02이며 수도권은 1.03, 비수도권은 1.01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감염자 1명이 자연스럽게 1.02명에게 감염전파를 시킬 수 있는 확산상황에 있다는 의미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수는 375명이며 확산세 증가에 사망자도 크게 늘었다. 8월 1째주부터 3째주까지 주간 사망자 수는 '21→32→54명'으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방대본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확진자 수의 절대적인 증가로 꼽았다.

무엇보다 20대 확진자가 늘어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18.1%(4만3083명)을 차지하면서 사망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과 31일, 이달 15일 각 1명, 지난 21일 2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한 달간 5명이나 사망했다.

배경택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예방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5월 이후의 치명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로 사망자와 중증환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예방접종 진행과 방역조치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한달간 60세 이상 치명률 상승세…80대 17.43%로 높아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연령대로 확대되면서 1차 접종자 비율은 50%를 넘어섰지만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달간 사망자도 급증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0세 이상 사망자수는 7월 3주 10명, 7월 4주 20명, 8월 1주 17명, 8월 2주 20명, 8월 3주 41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20대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0.36%로 낮은 편이지만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이 다수여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지역 사회에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감염 경로 중 절반 이상이 가족·지인 등 개별 접촉에 인한 감염으로 파악됐다.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간 코로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1만2632명 감염자 중 6446명이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됐다. 약 51%가 가족·지인·직장 등 개별 접촉으로 감염된 셈이다. 조사 중 비율(33.2%)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부터 개학으로 접촉 빈도가 늘어나고 젊은 층 감염률과 확진자 비율이 높은 점은 점을 고려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5주간 연령군별 사망자수 [자료=보건복지부] 2021.08.23 dragon@newspim.com

젊은 연령층은 코로나19의 무증상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할때 가족·지인 전파로 인한 고령층의 피해도 예상된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0.93%로 낮은 편이지만 연령대가 높을수록 치명률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치명률이 낮은 젊은 층의 백신 접종 필요성이 강조된다.  

연령별 치명률은 20대가 0.02%, 30대 0.03%, 40대 0.06%로 0.1%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50대 0.26%, 60대 1.02%, 70대 5.14%로 급격히 올라서면서 80대 이상은 17.43%까지 치솟는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자가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길 확률도 미접종자보다 50∼70% 낮은만큼 젊은 층의 접종에 힘쓸 방침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영국 연구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은 미접종자보다 최대 50% 낮다"며 "네덜란드 자료에서도 백신 접종을 받으면 최대 70%까지 추가 전파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계올릭픽 메달 원가 따져보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금·은값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은 명예에 더해 현금 가치로도 역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걸릴 메달은 금·은·동 245개씩 모두 735개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에선 모두 411개의 메달(금·은·동 각 137개)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은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로 메달을 제작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반쪽이 맞물려 하나의 원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완성되는 구조라 공동 개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한쪽 면엔 올림픽 오륜기가, 반대편에는 종목명과 이번 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환경·지속가능성도 이번 메달의 키워드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써서 메달을 제작했고, 주조 과정 역시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이 담겨 있다. 금메달은 500g짜리 순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상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6g의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메달 지름은 80㎜, 두께는 10㎜로 손에 쥐면 묵직함이 전해진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치솟은 금과 은의 시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약 107%, 은은 약 200% 급등했다. 시세를 적용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의 재료비는 2300달러(약 337만 원)에 이른다. 파리 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진 셈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때의 세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저렴한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 수준이다. 메달의 진짜 가치는 선수의 땀과 눈물에 있지만, 숫자로만 따져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엔 지금과 같은 모양도, 지금 같은 가치도 아니었다. 1회 근대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에서 1위에게 주어진 건 금이 아니라 은메달이었다. 2위는 동메달, 3위는 아예 메달이 없었다. 당시 은메달은 지름 48㎜, 두께 3.8㎜로 지금보다 훨씬 작고 얇았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선 금·은·동메달 시상 체계가 도입됐지만, 모양은 지금과 다른 사각형(가로 42㎜, 세로 60㎜)이었다.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메달과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순금 메달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금값이 치솟을 때마다 순금 메달의 귀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처럼 금과 은 가격이 폭등한 시대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 23개, 은 3개, 동 2개로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는 노르웨이가 메달 역사를 이끌어왔다.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금 8개, 은 4개, 동 3개로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다 금메달 기록도 비에르겐이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남자 바이애슬론·금 8·은 4·동 1), 비에른 댈리(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금 6·은 4)와 나란히 8개를 보유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10개 이상 따낸 선수는 지금까지 7명뿐이다. 한국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6개의 메달을 따내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다 금메달은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이 보유한 4개다. 이제 시선은 7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이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으로 향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미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보태면 최다 메달과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0:09
사진
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