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29명·경기 469명·인천 62명…수도권 65.3%
대구 72명·경남 68명·대전 63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1509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91명 증가한 수치다. '주말효과'가 끝나는 25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5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9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29명이고 경기 469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에서 960명(65.3%)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2명, 경남 68명, 대전 63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7명 ▲아메리카 12명 ▲아프리카 4명 ▲유럽 6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3만9287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592명이 추가돼 현재 20만9193명이다. 현재 2만7866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420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2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8만1675명이 추가돼 누적 2630만18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1.2%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1만4780명이 추가된 1228만373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3.9%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떨어진 1418명을 기록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2021.08.2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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