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종로구 행촌동 '딜쿠샤'의 출입구 계단이 개방된 24일 서울 종로구 딜쿠샤를 찾은 시민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독립문역 3번 출구로 나와 독립문 방향으로 직진했다가 독립문역 사거리에서 사직터널 방면으로 좌회전한 후 영락농인장로교회 옆 골목으로 올라오면 도보로 약 10분만에 딜쿠샤에 갈 수 있다. 딜쿠샤는 일제강점기에 서울에 거주하면서 뉴스통신사 특파원으로도 일한 미국인 광산 엔지니어 앨버트 테일러(1875∼1948)가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1889∼1982)와 아들 등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이다. 2021.08.24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