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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9월6일 이후 백신 예약 확대…추석 이전으로 앞당겨 예약 가능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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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49세 접종 예약자, 앞당겨 재예약 가능
코로나19 델타변이 감염력 10일 이후 차이 없어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정부가 모더나 백신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49세 이하 연령층의 예약 가능 인원을 확대한다. 아직 예약하지 못했거나, 추석 이후 예약자 중 일정을 앞당겨 접종을 원하는 경우 내달 6일 이후로 예약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모더나사가 내달 첫주까지의 백신 공급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 명 1차접종 목표를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더나 사는 한국 대표단의 미국 본사 방문 이후,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23일 도착한 101만 회분을 포함해 내달 첫째 주까지 총 701만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알아두면 편리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꿀팁 [사진=보건복지부] 2021.08.24 dragon@newspim.com

추진단은 내달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을 활용해 49세 이하 연령층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내달 6일 이후의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 인원을 더 확대했다. 이에 따라 49세 이하 연령층 중 아직 예약하지 못한 경우 또는 추석 이후로 예약자 중 예약 일정을 앞당겨 접종하기를 원하는 경우 일정을 일부 조정해 더 빠른 날짜에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늘부터 새로 예약을 하시는 경우 예약일은 내달 6일 이후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이미 예약자가 접종일시의 변경을 원하는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기존 예약을 취소한 후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해 재예약하면 된다.

다만, 백신 배송일정 등을 감안해 오늘부터 예약이 가능한 날짜는 내달 6일 이후이므로 그 이전 날짜 예약자가 예약 변경을 위해 기존 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도 내달 6일 이후로만 재예약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백신 배송 일정을 감안해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예약은 오는 26일까지,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예약은 내달 2일까지 예약 실시 후 마감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국내 발생 델타변이 환자의 초기 전파력을 살펴보기 위해 증상발현일 이후 코로나19로 확진된 호흡기 검체의 바이러스 양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델타변이 1848건과 비교군으로 기존 유행주(S/V, GH유전형) 2만2106건 검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증상일별 바이러스 양 [자료=보건복지부] 2021.08.24 dragon@newspim.com

확진된 시점을 기준으로 역학정보에 기반해 대상자의 증상발현일로부터 확진까지 소요된 일수로 구분하고 증상당일부터 증상발현 후 14일까지의 일별 평균 검사값(Ct value)을 바이러스 양으로 환산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증상당일 델타변이 환자가 기존 유행주(1차 유행) 환자대비 약 300배 이상 바이러스 양이 많았으며 4일째 약 30배, 9일째 약 10배 이상 등으로 그 차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0일 이후는 분석대상자 모두 바이러스 양에 차이가 없어 기존 유행주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델타변이 환자의 경우 증상발현 초기 높은 바이러스 양을 보임에 따라 높은 전파 가능성이 높으나 10일 이후 기존 유행주와 비슷해지는 것을 시사한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방대본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내·외 연구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델타 변이는 까다롭고 또 전파력이 높지만 현재 백신접종률이 꾸준히 상승하면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까워질 수 있다"며 "아직 예약하지 못한 청장년층은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추가적인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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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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