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정 발전 및 시민 생활 개선 등 실용성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사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연구사업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이번 공모는 ▲감염병(바이러스·미생물) ▲식약품(식품·약품·농산물) ▲대기환경(대기진단·환경보건·생활환경·산업환경·미세먼지안전) ▲물환경(물환경생태·먹는물·토양폐기물·친수환경) ▲동물위생(동물방역·위생) 5개 분야 연구사업 발굴을 위한 과제 공모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7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연구원 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연구원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실용성 및 학술적 가치 등에 평가 기준을 두고 소관부서 자체 검토, 원내 심의평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원외 심의평가를 거치며, 심의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된 과제는 연구원 2022년 연구사업으로 추진된다.
조봉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관련 분야의 연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연구사업 과제를 발굴해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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