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의 파격적인 인턴십 '넥토리얼'..정직원 수준 급여 제공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15:58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15:58

6개월 간 교육·네트워킹·멘토링·실무 교육 프로그램 진행
능력·자질 검증되면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넥슨이 올 하반기 특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인 '넥토리얼'을 진행한다.

25일 넥슨에 따르면 '넥토리얼'은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 앞서 게임의 세계관과 조작법 등을 익히는 '튜토리얼'과 '넥슨'을 결합한 명칭이다.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넥슨코리아 개발자 기준 연봉 5000만원)와 복지 제공, 개인별 맞춤 성장 프로그램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이른바 '튜토리얼'을 통과하면 인원 제한없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기존 인턴십과 차별화된 요소들이 눈에 띈다.

이번 인턴십은 6개월간 실제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고, 교육 및 멘토링은 물론 실무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의 관점에서 넥슨의 문화와 부서의 분위기, 직무별 업무 등을 충분히 경험하는 기간을 제공해 회사에 대한 확신을 갖고 넥슨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의 조사 결과(2020년 4월 기준)에 따르면 경력 1년차 신입사원 중 이직 경험자가 77%다. 10명 중 7명꼴로 입사 1년 내 이직을 하는 추세다. 이를 감안하면 구직자가 조직의 분위기와 업무 방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입사하는 시스템이 회사와 구직자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넥슨은 인턴 참가자들이 넥슨의 조직문화 및 업무를 가장 실제와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밀착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초년생의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초 교육과 선배 사원의 멘토링, 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넥슨 고유의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포럼' 과정 등을 제공한다. 동시에 6개월 동안 현업부서에서 제공하는 직무교육과 본부별 특화교육, 실제 업무 수행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 [제공=넥슨]

'넥토리얼'은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한다. 넥슨코리아 개발직군 기준으로 이번 인턴십에 참여할 경우 신입 초봉 5000만원에 해당하는 월 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이 외 넥슨 게임 플레이 경험을 위한 '넥슨캐시' 지원, 동호회 활동비 지원, 사내 식당 및 카페 포인트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기념일과 경조사 지원 등 정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원들을 최대한 많이 합류시키고자 별도 전환율 또는 채용인원을 정해두지 않았다. 인턴 근무 기간 내 수료결과를 기반으로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인원제한 없이 정규직 전환 및 입사가 가능하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넥슨의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은 물론 회사의 가치와 지향점 등을 가장 가까이서 겪을 수 있는 기회"라며 "넥토리얼을 통해 넥슨을 경험하고 세계 초일류 게임회사로 함께 성장시켜나갈 많은 인재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의 2021년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은 다음달 6일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서류 검토,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