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한밭대학교는 25일 교내에서 회계학과 교수진과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한밭회계사랑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회계학과 박성환·임재학·권기정 교수 등이 참석했고 정성옥·백영희·이명주 동문도 함께 했다.
한밭회계사랑 장학금은 2017년부터 회계학 전공 교수와 동문 등이 세무·회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조성, 현재까지 약 5600만원이 모아졌다. 이 중 일부를 재학생들에게 매년 전달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등이 한밭회계사랑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8.25 memory4444444@newspim.com |
소식을 접한 관련 동문들의 참여도 더해지고 있다.
백영희 동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후배들에게 하나의 도움이 되고 이 후배들이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기민욱 학생은 "열심히 해서 선배들처럼 각 분야의 인재가 돼 받은 사랑을 다시 후배들을 위해 되돌려 주겠다"고 했다.
최병욱 총장은 "회계학과처럼 교수들과 동문들이 함께 전통을 이어가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는 학과가 많지는 않다"며 "변치 않고 꾸준히 대학을 지원해 주는 동문들과 교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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