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다음달 1일부터 밀양·함안·창녕 3개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할인 혜택이 적용돼 이용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가운데)이 지난 7월3일 오후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8.26 news2349@newspim.com |
밀양·함안·창녕 3개 시·군의 지역주민 역시 의령군 주요 관광시설에 할인 혜택이 상호 적용된다. 이는 지난 7월 3일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 참석하에 4개 시장·군수 간 생태·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된 사항이다.
4개 시·군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였고, 협의한 결과 4개 시·군 지역주민은 각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및 체험시설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시·군의 상호 공동할인 관광시설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50% 할인), 의령군 벽계야영장 (5,000원 할인), 함안 입곡군립공원 레저시설 (20% 할인), 창녕 우포잠자리나라 (50% 할인)이다.
시설 이용 시 신분증 등 해당 시·군에 거주하고 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4개 시·군의 주요 관광시설 공동 할인은 포스코 코로나 시대에 공동으로 대비하여 관광산업을 상생 발전 시키겠다는 각 시군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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