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제11대 신임 상임감사에 정현태(54) 전 대전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상임감사는 앞으로 충남대병원의 복무규정, 회계, 재산, 정관사항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충남대병원 상임감사는 개방형 직위로 지난 5월 공개모집 후 충남대병원 이사회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의 복수 후보자 추천으로 교육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날 임용이 결정됐다.
충남대병원 신임 상임감사에 임명된 정현태 남북교류협력 위원 [사진=충남대병원] 2021.08.27 gyun507@newspim.com |
정 신임 상임감사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한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전충남인권연대 고문, 상생시네마클럽 사업감사로 활동했다. 대전시에선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으로도 있었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충남대병원은 국가의 재정과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립대병원으로 공동체 구성원과 소통하고 격려하면서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공공의료기관의 위상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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