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국제범죄예방 QR코드.[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1.08.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해·수산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대한 폭행, 임금체불, 출국만기보험 미가입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출입국사무소, 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범죄정보 공유를 통해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해양종사 외국인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이번 집중점검 외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간담회 실시와 인권침해 등 피해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용 QR코드 홍보 등 외국인 인권보호 예방홍보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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