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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모비우스 "포트폴리오 10%는 꼭 金으로...통화 가치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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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30일 오후 6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인 마크 모비우스가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기 위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전례 없는 경기부양책 이후 내년 통화 가치가 평가절하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적어도 10%는 실물 금에 할애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의 설립자인 모비우스는 "전체 투자 자금의 10%는 꼭 실물 금에 넣어야 한다"며 "엄청난 양의 통화 공급량을 고려하면 내년 전 세계적으로 통화 가치 하락이 상당히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크 모비우스 [사진=블룸버그]

오랫동안 금 선호 성향을 보여온 모비우스는 "정부가 금을 압수할 위험이 없이 투자자들이 즉시 접근할 수 있는 실물 금을 보유하는 게 매우 좋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감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8월 현물 금값은 온스당 2063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현물 금값은 등락을 거듭하며 후퇴 양상을 보였고 지난 9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일시 1700달러를 하향 돌파하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현재 금 현물은 약 181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주식이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강세를 계속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발을 빼고 있으며,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금 투자 비중은 8.5% 줄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 자료를 인용해 지난 25일까지 한 주 동안 글로벌 자금 흐름을 추적한 보고서에서도 금을 포함한 귀금속 펀드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최대치인 14억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값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요 원동력 가운데 하나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규모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을 둘러싼 관측이 바뀌면서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 넘게 하락했다.

아울러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억제될 것이라는 관측도 금에 대한 투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금의 매력을 끌어올리면서 채권 수익률을 깎아내릴 수 있는데, 지난주 글로벌 시장의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낮아진 것 같다는 분석이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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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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