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미등록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3일 삼척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81명이 사전예약을 했으며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내 미등록 외국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 자율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14일까지다.
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
미등록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불법체류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얀센 접종 대상자 명단 기제가 가능하다.
이후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등록 후 예약 및 접종이 진행된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삼척시 코로나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법무부 출입국 및 외국인 관서에 통보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단속 및 강제 퇴거된 사례도 없다.
이에앞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미등록 외국인 63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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