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 청송지역 당원들이 6일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청송지역 당원들은 이날 청송군 파천면 소재 '산소카페청송정원'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성명을 내고 "자치분권을 기반으로 소멸위기의 농어촌지역을 살릴 지도자는 이재명이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 청송지역 당원들이 6일 청송군 파천면 소재 '산소카페청송정원'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1.09.06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또 성명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2022년을 앞두고 우리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자치분권의 시대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지역 불균형 해소와 저출산, 고령화, 빈부격차를 포함한 사회 양극화 문제 해소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 재임을 통해 보여준 도정 등을 통해 국토균형개발과 지방자치분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약속을 지킬 인물로 평가된다"며 거듭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당원들은 "이 지사는 특유의 행정력과 추진력,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80년대 이후,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에 적체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시대정신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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