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포스코 은퇴예정자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 GLD(Green Life Design) 진로설계 워크숍 과정'에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계층별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 [사진=광양시] 2021.09.08 ojg2340@newspim.com |
회당 50명씩 4회(9월 2회, 10월 2회)로 나눠 지난 7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에게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시정 소개와 함께 은퇴자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맞춤형 강의를 펼쳤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업체·학교·기관들도 인구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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