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지역 생활환경미화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 3개 구의 생활환경미화원 265명은 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환경 문제를 잘 해결할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택하고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사진=광주시의회] 2021.09.09 kh10890@newspim.com |
이들은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동생을 둔 이재명은 환경미화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후보이다"며 "'환경미화원들이 존중받고 우대돼야 한다'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김명권 광주시 동구 광주미화노조위원장, 최현경 동구 무경지엔씨 노조위원장, 오준표 광산구 시설관리공단노조위원장, 황인섭 전 광주시 지역자치단체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광주 3개구 청소노동자 265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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