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0·구미6·경주6·의성3·김천1·경산1·칠곡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8명이 발생해 20명대로 줄어들면서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27명과 해외유입 1명 등 28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48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9.10 nulcheon@newspim.com |
포항시에서는 현역 군인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확진됐다. 또 유증상 감염사례 3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의 누적 확진자는 1176명으로 증가했다.
구미에서는 지역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식당 연관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1193명으로 늘어났다.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이 발생하고 아시아 지역 입국자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34명으로 증가했다.
의성군에서는 이달 8일 양성판정을 받은 '의성 218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감염되고 김천시에서는 구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산시와 칠곡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각각 1명씩 2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9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7.4명에 비해 2.5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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