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밀양시는 10일 시민과 파크골프동호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한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0일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해 기념 시타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1.09.11 news2349@newspim.com |
이날 개장식은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컷팅, 기념 시타 등으로 진행됐다.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6억원(국비 4억8000억원, 시비 11억2000억원)을 들여 각 9홀규모로 구성했다.
안전휀스, 코스표지판, 티박스, 벙커시설, 느티나무, 파고라, 관리동 등 부대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박일호 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려한 자연경관 아래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육활동의 기회와 쾌적한 레저활동을 지속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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