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민지원금 5일 동안 2690만명 지급…국민 2명 중 1명 받아

기사입력 : 2021년09월11일 14:04

최종수정 : 2021년09월11일 18:41

13일부터 주민센터서 오프라인 신청…요일제 적용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 지 5일 만에 2690만여명이 수령했다. 국민 2명 중 1명이 받은 셈이다.

11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받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누적 신청 인권은 2690만7000명으로 누적 지급액은 6조7266억원이다.

이는 전 국민(5170만명) 대비 52%에 해당한다. 행안가 집계한 지급 대상자(4326명)의 62.2%가 국민지원금을 받았다.

신청 첫날인 지난 6일 506만7000명(1조2666억원), 7일 541만1000명(1조3528억원), 8일 523만명(1조3075억원), 9일 551만4000명(1조3786억원), 10일 568만5000명(1조4211억원)에게 각각 지급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성북구 길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 접수 창구에서 관계자들이 오프라인 현장 접수를 앞두고 방역을 하고 있다. 2021.09.10 mironj19@newspim.com

국민지원금을 받은 사람 10명 중 9명(89.6%, 2409명6000명)은 신용·체크카드로 수령했다. 나머지 10.4%(281만명)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았다.

신청 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730만8000명(1조8270억원)이다. 서울 477만6000명(약 1조1940억원), 인천 181만9000명(약 4548억5000만원), 부산 177만2000명(4429억3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요일제 상관없이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오는 13일, 2·7이면 오는 14일, 3·8이면 오는 15일, 4·9이면 오는 16일, 5·0이면 오는 17일 각각 신청할 수 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