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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 출시...주유 앱 이어 두번째

기사입력 : 2021년09월13일 12:09

최종수정 : 2021년09월13일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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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정보 검색·앱 고객 대상 충전비 할인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가 전기차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EV' 앱을 출시하고 고객들에게 ▲전기차 간편 충전 ▲충전기 정보 검색 ▲앱 고객 대상 충전비 할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바로 충전' 서비스는 고객이 충전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충전기에서 바코드 스캔만으로 충전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바로 충전 서비스는 현재 전국의 모든 GS칼텍스 전기차 충전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충전 패턴은 충전율, 충전량, 시간, 금액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래 등록할 수 있다. 충전 중에 원거리에서도 앱을 통해 충전량, 충전 속도, 충전 금액 등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중지 등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 이미지 [사진=GS칼텍스] 2021.09.13 yunyun@newspim.com

에너지플러스 EV 앱은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기 정보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에서 GS칼텍스 뿐만 아니라 타사를 포함해 충전기 위치, 운영 시간, 현재 이용 가능 여부 등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연동을 통해 검색한 충전 장소로의 경로 안내도 가능하다.

아울러,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통해 GS칼텍스 충전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kWh 당 2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앱 가입 고객 대상 22kWh 무료 충전, 앱 가입 후 2주 간 kWh 당 37원 추가 할인 등 다양한 런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전기차 충전 앱 출시에 앞서 GS칼텍스는 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9년부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70여개소의 주유소∙LPG충전소에 10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LG전자∙기아∙소프트베리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 및 제휴 활동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전기차 충전 앱을 통해 전기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간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날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 정식버전도 출시했다.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여 고객 체험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에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에너지플러스 앱의 주요 기능인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현재 300여개의 주유소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8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 정식버전 출시일에 맞춰 현대카드와 협업해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도 선보인다. 지난 2019년 처음 출시된 에너지플러스카드는 기존 적립형에서 할인형으로 변경하고 주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까지 할인되는 카드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됐다.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는 주유 및 전기차 충전 금액의 10%를 할인해주고, 바로 주유 이용 시에는 주유 금액의 15%를 할인해주는 업계 최대 할인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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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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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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