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영상 공개후 전국 860개 학교 신청...2학기에도 무료 제공 지속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는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기획하고 GS칼텍스와 교육부가 후원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영상이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는 학교 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이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을 향해 다시 힘차게 나아간다는 내용으로 GS칼텍스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의 치유 사례를 소재로 제작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사진=GS칼텍스] 2021.08.26 yunyun@newspim.com |
뮤지컬 영상은 지난 4월에 온라인으로 공개됐고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공개 이후 전국 860여개 학교서 학생 약 25만명이 관람을 신청했으며 지난달에는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 학생 180명도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밝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와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오는 2학기에도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영상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신청 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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