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젊어진 재계…1970년 이후 출생 오너가 중 220명이 임원급 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사대상 220명 中 사장급이 비율이 절반 차지
회장직 10명, 부회장급 40명 활약...젋어진 재계
80년대생 오너가 임원은 69명...90년대생도 6명

[서울=뉴스핌] 임종현 인턴기자 = 국내 재계에 '회장(會長)' 직위에 올라선 1970년대생 오너 경영자 숫자가 1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회장급까지 합치면 40명 정도 활약하고 있어 젊어진 재계 흐름을 보였다.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家 임원 현황' 보고서에서 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장급 경영자 [자료=한국CXO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파악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임원 타이틀을 보유한 인원은 22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공식적으로 '회장' 타이틀을 쓰고 있는 오너 경영자는 1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올해 자산 규모기준 50대 그룹 중에서는 올해 52세(한국나이)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가장 먼저 꼽혔다. 이어 정지선(50) 현대백화점 회장, 김남호(47) DB Inc 회장, 조원태(46) 대한항공 회장, 구광모(44) LG 회장도 젊은 그룹 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견기업 중에서는  윤호중 에이치와이(hy) 회장을 비롯해 허준 삼아제약 회장, 이인옥 조선내화 회장이 1971년생으로 올해 51세 동갑내기 회장들이다. 박창회 에스지(SG) 회장은 올해 50세를 맞이한 1세대 창업자다.

김준년(48) 삼목에스폼 회장, 승현창(45) 핸즈코퍼레이션 회장, 지현욱(44) 이지홀딩스 회장, 최성원(43) 동양고속 회장은 40대 회장 그룹군에 속했다. 박주환(39) 휴켐스 회장은 조사 대상 회장단 중 유일한 30대로 파악됐다.

14명 회장 중에서 12명은 등기임원(대표이사 혹은 사내이사)직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년 회장과 최성원 회장은 미등기 임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회장 직함을 가진 오너가 임원은 26명였다. 50대 그룹중에는 조현식(50) 한국앤컴퍼니 부회장, 조현상(51) 효성 부회장, 김남정(49)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 정교선(48)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정혜승(50) 인지컨트롤스 부회장, 임세령(45) 대상홀딩스 부회장, 조연주(43) 한솔케미칼 부회장은 여성 부회장 3인으로 조사됐다.

1980년 이후 출생한 부회장도 4명으로 확인됐다. 서준혁(42) 대명소노시즌 부회장, 최성욱(42) 동양고속 부회장, 허승범(41) 삼일제약 부회장, 류기성(40) 경동제약 부회장이 80년대생에 속했다.

오너가 직위별 분포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조사에서 70년 이후 태어난 사장급 CEO(대표이사 포함)는 101명(45.9%)으로 50% 가까이 됐다. 특히 80년 이후 출생자가 4명 중 1명 꼴 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관(39)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양홍석(41) 대신증권 사장, 홍정국(40) BGF 사장, 최낙준(34) 무학 사장 등이 80년대생 '사장(社長)' 반열에 진입했다.

오너가 임원 중 2세 경영자는 111명(50.5%)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3세 경영자는 92명(41.8%)이었고 4세 기업가도 12명(5.5%)이나 됐다.

직위별로 보면 '사장급(대표이사·의장 포함)'이 101명으로 최다였다. 이어 부사장급(29명), 부회장급(26명)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74년에서 1975년에 출생한 오너가 임원이 37명으로 가장 많았다. 72~73년생(32명), 78~79년(31명), 76~77년(29명), 70~71년 및 80~81년(각 22명) 순으로 20명을 상회했다. 단일 출생년도 중에서는 1974년에 태어난 임원이 20명으로 최다였다.

1980년 이후에 태어난 오너가 임원은 69명(31.4%)로 집계됐다. 10명 중 3명은 8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들인 셈이다. 오너가에서도 MZ세대들이 주요 요직에 전진 배치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은 6명였다. 박은진(32) 대유에이텍 상무, 우기원(30) 라도 대표이사, 김윤혜(30) 호반프라퍼티 부사장, 한승우(30) BYC 상무, 김민성(28) 호반산업 상무, 전병우(28) 삼양식품 이사가 90년대생 임원군에 포함됐다.

조사대상 220명 중 여성 오너 임원은 42명(19.1%)였고 남성은 178명(80.9%)였다. 10명 중 8명이 남성으로 채워져 있어 당분간은 재계 내 남성 중심 경영문화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은 국내 주요 200대 그룹을 포함해 주요 중견·중소기업 중 1970년 이후에 출생한 이사·상무보급 이상 되는 직위를 가진 오너가 임원이다. 조사는 올해 반기보고서 등에 기재된 현황 등을 기초로 조사가 이뤄졌다.

limjh03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