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실리콘투, 공모가 2만7200원 확정... 수요예측 경쟁률 1438대 1 기록

기사입력 : 2021년09월13일 13:14

최종수정 : 2021년09월13일 13: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14~15일 청약 거쳐 9월 29일 코스닥 상장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K-뷰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는 지난 9~1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3800~2만7200원) 상단인 2만7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395개 기관이 참여해 15억9800만9004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1437.63대 1이다.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450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727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로고=실리콘투]

참여 기관 중 밴드 최상단 가격인 2만72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은 96.91%였다. 전체 신청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8.37% 수준이다.

대표 주관사 관계자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께서 실리콘투를 K-팝, K-무비 등 K-컬쳐의 열풍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꼽으며 수요예측 첫날부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며 "독보적인 자체 플랫폼을 통해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안정적인 성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100만 명 이상의 개인 고객에게 K-뷰티 제품을 판매한다. 해외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SNS 마케팅으로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성장에 기여한다. 2021년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52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으로 매출액은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물류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리콘투는 국내 외 미국, 인도네시아에 물류 센터를 보유해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거점을 확대해 현지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이사는 "실리콘투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믿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급자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K-브랜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리콘투는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9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공동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 가능하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