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년, 2021년 최종학교 졸업자 중 미취업 중인 청년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평택시에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을 두고 최종학교(고교 및 대학교)졸업 후 2년 이내인(2020년, 2021년 졸업자만 해당) 만19~34세 미취업청년이다.
취업장려금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2021.09.14 krg0404@newspim.com |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대학(원)재학생・휴학생,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 지원 대상, 실업급여 수급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은 평택시 지역화폐 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자격요건 심사 후 오는 11월까지 총 25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된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장려금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