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2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400원으로 인상해 최종 결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임금은 2021년도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60원)보다 3.4%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도 최저임금(시급 9160원)보다 13.5%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회의를 통해 평택시 생활임금 1만400원을 인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사진=평택시]2021.09.15 krg0404@newspim.com |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생활임금제도가 더 널리 확산되어 노동자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삶의 질과 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2022년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으로 2개 분야(△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사업 △노사민정 협력사업) 12개 세부사업(청년 고용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 등)을 의결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