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가 17일 준공됐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는 지난 2013년 2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시행한 사업이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조감도.[사진 = 충북도] 2021.09.17 baek3413@newspim.com |
오송바이오폴리스는 사업비 9323억 원을 투입해 주거, 산업, 상업, 공공시설용지 등 328만4000㎡의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KTX 오송역에 인접한 오송2단지는 전국 최고의 접근성을 갖췄다.
BT(생명공학기술) 및 IT(정보기술) 특화지역으로 주변에 조성된 오송제1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생명타운과 함께 R&D·인허가 ․ 생산 ․ 주거가 결합된 국내 최대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자리 잡게 됐다.
전형식 충북경자청장은 "이번 오송2단지 준공으로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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