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옥천군청. [사진=뉴스핌DB] 2021.09.24 baek3413@newspim.com |
자치단체부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충북도에서 옥천군이 처음이다.
이번 심사에서 옥천군은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건전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해 노사 소통채널 확대와 협력을 강화했다.
또 노사 갈등 해소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노사 공동연, 화합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고운하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년 동안 이해와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노사가 하나가 돼 옥천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