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콩닥콩닥 그림책 태교, 생후 12~24개월 영아 대상의 '아장아장 책 놀이터, 25~48개월 유아를 위한 '꿈꾸는 책 놀이터' 등 3개 강좌를 운영하며, 모든 수업은 각 8회씩 11월까지 진행한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모집 [사진=광양시] 2021.09.24 ojg2340@newspim.com |
부모와 자녀로 구성한 10가족 이내 소규모로 진행하며,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영유아 시기의 독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도 꼭 필요하다"며 "자녀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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