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내달 1일부터 바우처 택시 10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일반택시가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용요청이 들어올 때 함께 서비스하는 택시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1.08.09 ojg2340@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자 모집과 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전자 교육과 시범 운행을 마쳤다.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바우처 택시 이용 상황을 지속해서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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