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꼭 필요한 국비를 증액확보하기 위해 27일 국회를 방문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7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호 의원(왼쪽 첫 번째)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와 관련해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9.27 news2349@newspim.com |
내년 정부예산이 이달 초 국회로 제출되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1월 말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신청액보다 적게 반영된 10개 중점사업 국비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비롯한 사업별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민홍철·김정호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사업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허 시장은 "국가가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유망 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이 시기를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을 단단히 마련할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기 위해서는 국비확보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비 추가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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