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2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박경일 사업운영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통해 환경기업으로 성장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박경일 신임 대표이사 [사진=SK에코플랜트] 2021.09.28 sungsoo@newspim.com |
박경일 신임 대표이사는 SK그룹 내 투자전략 및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활동하자 올해 1월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로 부임했다. 사명 변경 후 지난해 인수한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활용한 볼트온(Bolt-on, 유사기업과의 인수·합병) 전략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폐기물 소각기업 7곳을 인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 대표이사는 "앞으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산업폐수 처리, 리사이클링(재활용) 등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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