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1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용업 56개소와 미용업 49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사진=광양시] 2021.10.01 ojg2340@newspim.com |
공무원, 시민평가원,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종명, 주소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준수사항 ▲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3개 영업 24∼2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우수업소(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 등급)로 등급을 부여해 공표할 방침이다.
변낙현 식품위생과장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들이 업소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평가반의 현지 방문 시 영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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