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처음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서울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안타깝게도 화천대유 뇌물 수수 사건에 전 성남시 본부장이 연루돼 구속됐다"며 "3000여 명 성남시 공무원과 1500여 명 산하기관 소속 임직원에 대한 관리책임은 당시 성남시장이던 제게 있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출처-이재명 캠프)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