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5일 오전 함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함안군과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조근제 함안군수가 5일 오전 함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1.10.05 news2349@newspim.com |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조근제 함안군수, 지역 학부모, 지역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만족하는 행복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공동체 구축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각각 2억원씩 대응투자하는 등 행·재정적으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식 후 경남교육 사랑방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기초학력, 아이톡톡, 고교학점제, 작은 학교 등 현안을 직접 소통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
박 교육감은 "경남에는 13곳의 행복교육지구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함안의 아이들이 함안의 교육자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안교육지원청, 함안군, 지역사회가 함께해 건강한 함안교육 생태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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