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7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지역의 주택과 건물 등에 집중적으로 태양광·태양열 설치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괴산 융복합지원사업 중장기 계획안. [사진=괴산군] 2021.10.06 baek3413@newspim.com |
괴산군은 지난 2020년부터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했다.
2020년 괴산읍 일원, 2021년 괴산읍과 칠성면 일원에 이어 2022년에는 감물· 불정·사리·소수·청안면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37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369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과 사업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주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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