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취임 2년차 '코리아세븐' 최경호, 적자탈피 고심...IPO '안갯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경호 체제', 실적 부진 장기화 탈피 핵심
푸드드림 매장 및 계열사와 연계서비스 확대...수익성 개선 총력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최경호 대표가 편의점을 주축으로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적자'폭이 커지면서 향후 기업공개(IPO) 계획에도 제동이 걸릴거란 관측이 나온다.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전무). [사진=코리아세븐] 2020.04.09 nrd8120@newspim.com

◆ '최경호 체제', 과제 산적...실적 부진 장기화 탈피 핵심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7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영업손실 58억원, 당기순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및 유통산업내 경쟁 심화, 최저임금 인상, 각종 규제 등 정책 요인이 주요 으로 판단된다. 올 상반기 기준 차입금으로는 단기차입금 200억원, 장기차입금 1700억원이 존재한다. 이는 지난해말 차입금과 같은 수치다. 차입금의존도는 같은 기간 39.9%로 지난해말 37.5% 대비 2.4%p 증가했다.

이처럼 최경호 대표가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는 '실적 부진 탈피'로 보인다. 최 대표는 1992년 코리아세븐에 입사해 재직 28년 만인 지난해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당시 최 대표는 높은 편의점 업황에 대한 이해도와 '영업통' 인물로 50대 초반의 나이로 젊은 감각을 갖춰, 코리아세븐의 쇄신과 도약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나아가 코리아세븐의 쇄신과 도약을 이끌어갈 거란 기대가 컸다. 하지만 코리아세븐은 수년째 경영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0.06 shj1004@newspim.com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17년 이후에는 업체간 과도한 출점경쟁으로 점포 수가 포화상태에 근접함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편의점 출점거리 제한 등을 포함하는 자율규약이 시행되면서 점포확장을 통한 향후 매출성장 여력 약화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지난 2019년 10월에 편입된 롯데피에스넷의 자체 비용과 저조한 실적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적으로 유음료 매출이 증가하는 2, 3분기 영업실적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만 올해에도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CU, GS25 등 경쟁업체가 실적 회복세에 들어섰거나 적자규모가 감소하는 점을 감안할 때, 수익구조나 사업경쟁력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편의점 산업은 인구학적 요인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타 유통업태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 산업의 경우 2019년과 2020년 전년대비 각각 5.27%, 3.2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 반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7.37% 성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쟁업체는 실적 회복세에 들어섰거나 적자규모가 감소하는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수익구조나 사업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0.06 shj1004@newspim.com

◆ 중장기 플랜 IPO 계획 차질... 푸드드림·디지털로 수익성 개선 '안간힘'

코리아세븐의 실적이 점차 악화하면서 롯데그룹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코리아세븐 기업공개(IPO)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2017년 지주사 출범 당시 우량 계열사들을 상장시키고 지배구조를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당시만 해도 코리아세븐이 호텔롯데 다음으로 상장할 유력 주자 중 하나로 꼽혔다.

업계에선 최 대표의 임기 내에 코리아세븐의 적자 폭 확대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장기플랜 중 하나인 상장 역시 어려울 것으로 봤다. 또 상장을 추진하게 된다면 기업가치 하락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를 위해 최 표는 앞으로 푸드드림 매장 확대와 디지털 전환 전략에 힘쏟을 계획이다. '프레쉬 푸드 스토어(FFS)'인 푸드드림은 기존 점포보다 마진율이 높아 세븐일레븐의 수익성 개선에 적합한 사업 모델로 꼽힌다. .

나아가 계열회사와의 긴밀한 영업연계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아사히주류 등 그룹 내 식품·외식 및 물류계열사를 통해 상품을 조달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PB상품 출시 등을 꾀하고 있다.

롯데쇼핑 등 주요 유통계열사와는 물류인프라 공유, 복합쇼핑몰 내 입점, 스마트픽(온라인몰에서 구매 후 인근 편의점에서 수령)과 같은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 포화 현상으로 인한 성장성 둔화 위험과 이마트24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최 대표가 풀어나가야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우선과를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 목표 중 하나인 상장 계획에도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실적 개선을 위해 비대면 전략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상장 계획을 구체적으로 거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