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충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19년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848㎾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460㎾ 규모의 설비를 추가해 1314㎾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충주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설비. [사진 = 충주시] 2021.10.07 baek3413@newspim.com |
시는 에너지 자립화 기반 확대로 2021년 에너지 자립화 목표율 2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억7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연간 1680MWh 전기생산, 온실가스 712ton/년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의 화석연료 사용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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