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등 4개 계열사 모집..수시채용까지 1000여명 채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그룹이 오는 15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LS그룹은 8일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LS그룹은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이 대상이다. 모집 규모는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명 수준이다.
최종합격은 서류전형, AI(인공지능)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해부터 채용 상담에서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전형 전반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주요 그룹들이 공채를 축소 또는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공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