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및 행정안전부·경찰청은 7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자치경찰제 100일 성과 및 향후 발전과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7월1일) 이후 100일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했다.
7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자치경찰제 100일 성과 및 향후 발전과제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10.08 news2349@newspim.com |
지난 8월 구성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여한 협의기구로,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의 축사와 함께 김현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경상남도자치경찰 위원회 위원장)의 '자치경찰 100일 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 주제강연(생활치안 정책모델사례, 법제 정비방향) 및 정책토론회를 열렸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에서 그간 주요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을 위한 국비지원 추진 안건 ▲지방-치안행정 융합 신규 공통사업 발굴 안건 등을 심의했다.
김현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 "지역주민이 감동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일선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긴밀한 협력,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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