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경기 경선 마친 이재명 "기득권 공격 속 이 자리까지 온 건 집단지성 덕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간 몫 개발 이익이 부정부패 관련, 환수 여지 생겨"
이낙연 "허락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까지 한 걸음 남은 이재명 경선 예비후보는 "숨쉴 틈 없이 공격을 받았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 온 것은 국민들의 집단 지성 덕분"이라고 말했다. 반면, 더불 스코어 차이로 패배한 이낙연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순회 경선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정치는 일부 소수 정치인이나 가짜뉴스 혹은 여론 왜곡을 시도하는 일부 세력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인 1억개의 눈과 귀, 5000만 개의 입으로 듣고 보고 소통하는 존재이므로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합리적이라는 것을 점점 확신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날까지 논란이 된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2018년에 본격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는데 그때는 성남시장을 사퇴했기 때문에 추가 개발 이익 환수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수원=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왼쪽)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기 합동연설회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2021.10.09 leehs@newspim.com

최근 경기도가 성남시에 민간 사업자의 대장동 개발 이익 배당을 중단하고 부당이득 환수를 준비할 것을 권고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 부패를 막기 위해 청렴서약을 받았고, 최근 부정부패 혐의에 대한 상당한 증거가 나와 그렇다면 민간 몫의 개발이익도 비용을 뺀 나머지는 협약 자체가 무효가 돼 환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라 공공환수를 최대한 했다"라며 "민간 몫이 부정부패에 해당되기 때문에 환수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고, 이에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이낙연 후보와의 갈등이 깊어져 원팁 기조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는 집단 경기를 하는 팀원들이기 때문에 포지션이 정해지면 각자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주당 당원 누구라도 사명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그것이 국민들과 당원들이 바라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후보는 반면 "제게 허락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말했다. 이낙연 캠프는 최근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74.7%를 기록한 상황에서 실낱같은 기대를 갖고 있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마지막 서울 지역 경선과 관련해 "민주당이 헤쳐가야 할 여러 과제에 대해 말씀드리고 민주당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나갈지에 대해 마지막 한 순간까지 호소드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최근 대장동 특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이재명 후보를 강하게 지적하며 '불안한 후보론'을 적극 부각했지만, 이날 민주당 경기 경선에서는 30.52%를 얻어 59.29%를 얻은 이재명 후보에 오히려 크게 뒤졌다.

이재명 후보는 자력으로 결선 투표 없는 민주당 후보 선출에 필요한 75만9329표 중 현재 60만2357표를 얻어 15만6972표만 더 얻으면 선거를 마무리할 수 있다.

서울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는 43만표가 걸려 있다. 이낙연 후보가 역전을 이루려면 서울지역과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몰표가 나와야 하지만 광주·전남 선거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승리한 바 있어 쉽지만은 않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