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는 밤새 고령군과 경산.김천시 등 8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발생해 전날의 45명에 비해 15명이 줄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30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8954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11 nulcheon@newspim.com |
고령군에서는 대구시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이달 8일 양성판정을 받은 '고령108번확진자'의 접촉자 6명 등 외국인 근로자 9명이 감염됐다.
경산시에서는 지역의 M고등학교 연관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대구 중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포함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 무증상 감염사례 1명 등 5명이 감염되고, 경산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대구와 경기도 안산시 등 타지역확진자의 접촉자 2명을 포함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명이 발생하고,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경기도 안산과 대구 달서구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하고, 영주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 영천시에서는 이달 6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천22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5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0.9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5.1명에 비해 4.2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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