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지역 내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농촌지역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0.12 krg0404@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시민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농촌지역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는 물론 연간 2천㎿규모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366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융복합지원사업 이외에도 주택태양광 보급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하고 온실가스배출 감소로 청정도시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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