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지침 완화 주시...사내 방역 조치도 완화 검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백신접종자에 한해 대면회의를 허용하고 임원식당 운영 재개에 나서는 등 방역조치 완화에 돌입했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대면 교육 및 회의 허용 등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
여기에 임원들의 백신접종률이 96%에 달하면서 임원식당 운영도 재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정부가 단계적 방역완화인 '위드 코로나'로 방역 태세를 전환할 경우 이에 발맞춰 내부 방역 지침 완화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를 지켜보면서 회사 내부의 방역 조치 완화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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