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보다 226명 감소...최종 1500명 넘어설 듯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오후 6시 기준 136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의 1319명보다 45명 늘어난 것이며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1590명보다는 226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개천절인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03 yooksa@newspim.com |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역별로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1068명으로 78.3%을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296명(21.7%)이었다.
이날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56명, 경기 382명, 인천 130명, 부산 47명, 충북 43명, 대구 41명, 경북 40명, 충남 35명, 경남 33명, 강원 17명, 제주 9명, 광주 8명, 전남·전북 각 7명, 울산·대전 각 4명, 세종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3일 확진자는 1500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65명이 늘어난 158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2215명으로 일평균 1745명이었다.
수도권은 하루 평균 1327.1명으로 이전 주에 비해 224.8명(14.5%)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417.9명으로 전주 대비 98.2명(19.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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