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73편의 도서콘텐츠 공개...매월 순차 확대 제공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인터넷(IP)TV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독서 육아법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도서 브랜드 '키즈 스콜레(Kids' Schole)' 콘텐츠를 독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들나라를 통해 키즈 스콜레 콘텐츠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LGU+] 2021.10.19 nanana@newspim.com |
키즈 스콜레는 학부모들 사이 '1% 독서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도서 전집 콘텐츠다. U+아이들나라에서는 키즈 스콜레를 '책 읽어주는 TV'를 통해 서비스한다. '책 읽어주는 TV'는 다양한 인기도서 작품을 구연동화 선생님과 읽는 서비스다. 키즈 스콜레 콘텐츠는 오는 20일 73편 공개를 시작으로 총 6개 전집, 294편의 콘텐츠가 매월 순차 제공된다.
LG유플러스 IPTV 가입자들은 총 1700여편의 도서를 '책 읽어주는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키즈 스콜레 뿐만 아니라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 '알사탕' 등의 그림책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TV'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홈스쿨링 열풍에 힘입어 상반기 콘텐츠 이용 건수가 지난해 같은 대비 3배 증가했다"며 "키즈 스콜레와의 협업으로 콘텐츠 다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U+아이들나라와 학부모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 '키즈 스콜레'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콘텐츠 협업을 넘어 놀이펜 연동이나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 제작 등 아이들의 체험형 학습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U+아이들나라'는 국내 키즈 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U+아이들나라는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며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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