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조리원 등 443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공‧사립 319개교 5097명 중 100개교, 443명이 민노총 총파업에 동참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학교별로 살펴보면 단설유치원 11개교 중 10개교에서 46명, 초등 148개교 중 58교 252명, 중등 88개교 중 22개교 88명, 고등 62개교 중 8개교 26명, 특수학교는 6개교 중 2개교 31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직종별 파업참가자는 영양사 및 조리원 283명, 돌봄 전담사 21명, 특수교육 실무원 41명,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66명, 기타직종 32명이다.
영양사 및 조리원이 파업에 참가하면서 기성중 등 9개교는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왔고 동대전고 등 29개교는 빵과 우유 등 완성품을 제공했다.
대전용산고 등 12개교는 수업을 단축했고 268개교는 급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했다.
148 초교에서 진행하던 410 초등돌봄교실은 400교실이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며 10교실은 축소‧통합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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