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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과학기술 전쟁 중"...안철수, 대선 출마 즉답 피하며 경쟁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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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신냉전 상황서 생존전략 문제"
"바이든 반도체 웨이퍼 사진·시진핑 화학공학과 의미"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과 미래 담론에 대한 경쟁을 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2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떤 역할을 하든 일단 미래 담론에 대해 집중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1 kilroy023@newspim.com

우선 안 대표는 "내부적으로 대선기획단을 출범시켰다. 거기서 지금 한참 의논 중인 것이 국민의당이 '공당'이 아니냐. 국민의당이 이번 대선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지금 치열하게 논의 중이고 저는 당대표이기도 하지만 당원이니까 거기에서 결론이 나오면 그 결론을 가지고 제 역할을 찾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 세계는 과학기술 패권 전쟁 중"이라며 "첨예한 미중 신냉전 상황에서 과연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이 될 것인가가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먹고살 것인지와 직결되는 문제다. 이번 대선에서 이게 중심이 되는 화두가 돼야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있는 사진이 있다. 그 사진이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이 지금 이 시대는 과학기술 패권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고 그래서 국가 최고 지도자가 그 전쟁의 최고 사령관 역할을 하겠다는 표시"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의 시진핑은 아시겠지만 칭화대 화학공학과 출신이다. 그리고 중국몽의 핵심이 과학기술 중국몽이다. 중국에 가능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과학기술에 총동원해서 과학기술 패권을 차지하겠다 이렇게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구체적으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 초격차'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초격차라는 말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 삼성전자가 1위를 하는 이유가 반도체 기술 초격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아직 확실한 1위는 아니지만 1위군에 있는 기술들이 많다. 예를 들면 디스플레이도 있고 2차전지와 원전, 요즘 오징어게임을 포함해서 콘텐츠 산업이 있다.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투자 하고 정부에서 노력을 한다면 모두 다 초기술 격차를 가지는 세계 1위 분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사실 삼성전자 같은 회사 5개를 우리가 확보하는 셈이다"며 "그러면 정말 5대 강국에 나설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된다. 모든 문제들 일자리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해결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안 대표는 "만약에 대선에 나오면 이 지지율은 훨씬 더 구체화되고 더 높아질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는가"란 질문에는 "국민의 판단에 달렸다"면서도 "제가 우리나라 미래 담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방안을 말씀드리면 충분히 국민들께서 기대를 많이 가지실 거라고 저는 믿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거대 양당 모두가 '양두구육(羊頭狗肉)' 이라고도 비판했다.

안 대표는 "두 양당이 산업화와 민주화의 지난 70, 80년대 사고방식에 그대로 멈춰있다.그러면서 오히려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모든 분야를 다 하향 평준화를 시키고 있다"고 직격했다.

끝으로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새 시대의 맏형이 되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보니까 자기는 구시대의 막내더라. 이렇게 말씀하셨던데 그 이후에 대통령들이 모두 다 구시대의 막내에 머물러 있다"며 "그 시대로 넘어가는 것이 우리에게는 절체절명의 과제다. 그래서 무슨 정권교체보다 정치교체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우리의 화두는 시대교체가 돼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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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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